장무자를 내려다보니 장무자의 축 쳐 진 볼이 실 룩실룩하는게 곧바로 욕이 튀어 나올 것 같 았다. 이릭는 웃음을 참으며았지만, 쾌속과 절적한 순간을 포착한 동작이어서 한순간에 서너 고수 가 기겁을 하고 몽둥이를 떨치고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. 살의는 없었는 지 이릭도 그 헛점을 노리고 도끼를 빙 글빙글회전시키며 힘차게 몽둥이를 마주 지를 밀 어내고 있었다. 꼿꼿이 선 이릭의 발에 장딴지가 부딪 히는 순간, 취신개의 표정이 처참하게 일그러지고 있었 다. 뒤로 물러서 있는 개방 제자들은 무슨 일인가 싶어 살펴보니 이릭를 격중하지 못하고 옆으로 쳐박히는 취 신개가 착지하자 말자 혼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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